피츠패트릭 깜짝선두 "6언더파 데일리베스트~"…강성훈 54위
페덱스세인트주드 둘째날 '2타 차 선두', 람 등 4명 공동 2위, '넘버 1' 켑카 공동 7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 기회를 잡았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골프장(파70ㆍ7244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페덱스세인트주드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25만 달러) 둘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선두(9언더파 131타)에 나섰다. 욘 람(스페인) 등 4명의 선수가 공동 2위(7언더파 133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7위(5언더파 205타)다.
피츠패트릭은 유러피언투어가 주 무대다. 2013년 US아마추어선수권에서 무려 102년 만의 영국인 우승을 일궈내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2015년 브리티시마스터스, 2016년 노르디아마스터스와 DP월드투어챔피언십, 2017~2018년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 2연패 등 지난 4년간 5승을 쓸어 담아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PGA투어에서는 지난 3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이 최고성적이다.
5타 차 공동 13위에서 출발한 이날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4번홀 4연속버디 등 초반 스퍼트가 돋보였다. 8번홀(파3)에서 티 샷이 그린사이드벙커에 들어가면서 보기를 범했지만 9번홀(파4) 버디로 곧바로 만회한 뒤 후반 12, 16번홀에서 다시 버디 2개를 보탰다. 그린을 딱 세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을 가동했고, 홀 당 평균 1.53개의 '짠물퍼팅'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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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공동 7위에 합류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3타를 더 줄여 공동 13위(4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디펜딩챔프 저스틴 토머스(미국) 공동 18위(3언더파 137타), '넘버 2'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22위(2언더파 138타)에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강성훈(32ㆍCJ대한통운)은 5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54위(4오버파 144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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