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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文정부, 단호히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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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25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다시 힘들게 찾아온 한반도 평화무드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정부도 북한에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북한은 25일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로 발사했다“며 ”지난 5월 9일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78일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북한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 간의 만남 이후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한·미 연합훈련을 트집 잡아 우리가 인도적으로 제공하려는 국내산 쌀 5만t의 수령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경제제재 해제를 원한다면 거기에 걸맞은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북한에 끌려만 다녀선 결코 평화를 보장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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