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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DJ 10주기 맞아 '하의도 선언'…"바른미래와 연합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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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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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민주평화당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하의도 선언'을 발표하고 내년 총선을 대비해 바른미래당 등 타당과 연합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은 25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전남 하의도에서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하의도 선언을 발표했다.

민주평화당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제3당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면서 "'큰 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바른미래당, 정의당, 녹색당, 청년당, 시민단체와 개혁연대 또는 연합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연대 방법으로는 인적교류를 비롯해 '선거연합 또는 합당'을 제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대체 정당으로 서겠다', '정의당과의 개혁경쟁을 통해 진보 개혁진영을 강화한다', '4.15 총선에서 제3당의 지위를 확보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그러면서 "김대중의 젊은 정신을 따라 젊은 정당으로 탈바꿈하겠다"면서 "분권형 개헌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는 유성엽 원내대표, 최경환 최고위원, 박지원 의원 등 당내 '비당권파' 의원들이 불참하며 '반쪽짜리'로 진행됐다. 비당권파가 결성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대변인을 맡고있는 장정숙 의원은 전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동영 대표가 대안정치의 입장을 당내 공천권 투쟁으로 왜곡하고 해당행위, 징계등을 운운하고 있다"면서 "목포와 하의도에서 진행되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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