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2개 시·군의 46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50위까지 우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선정해 노후 농기계를 교체할 수 있는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 상위 11~30위 그룹에 포함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상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정부정책 참여 및 경영 개선, 여성친화형 농기계 확대, 농기계 안전사용 및 전문인력양성 교육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보완·개선해 농기계 임대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돼 노후 대체용 농기계 15종 40대를 구입한 바 있다.
올해도 드론 자격증 취득반(15명) 및 드론 방제단 운영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전문인력양성 교육과 소형특수농기계 면허 취득 과정 등을 추진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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