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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中에 650억 규모 필름형 발기부전약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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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CMG제약 은 중국 충칭 즈언 헬스케어 그룹과 650억원 규모의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DF)'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5525만달러(약 650억원)로, CMG제약의 단일품목 수출계약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총 매출액(499억원)을 넘는 수치이기도 하다.

제대로필 ODF는 CMG제약이 자체 개발한 '스타 필름' 기술이 적용된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만, 에콰도르 제약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스타 필름 기술은 유연성이 좋고 안전성이 뛰어나며 국내 유일하게 주원료의 쓴맛을 없애는 특허를 획득했음을 의미한다.


CMG제약은 이번 수출계약으로 중국 본토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현재 중국의 타다라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는 알약 타입의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 제품이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할 경우 중국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형 대표는 "제대로필 ODF의 우수성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중화권을 넘어 미국, 유럽 등 보다 넓은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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