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회생절차기업의 기존 경영인이 유지된 채 운전자금 등을 지원한 방식의 기업구조조정 방법인 DIP(Debtor In Possession) 금융 활성화 방안이 18일 논의됐다.


1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한국증권학회과 주관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후원하는 '2019년 제2회 기업구조혁신포럼'이 열렸다.

올해 4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회생법원, 정책 금융기관, PEF운용사, 유관학회 등을 포함해 정부?법조계?금융업계?학계의 기업구조조정 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DIP금융의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DIP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재무안정 PEF 운용전문가인 서형준 유진자산운용 본부장과 NPL 투자 전문회사인 김두일 연합자산관리(유암코)은 '시장 Player(참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DIP금융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상규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이상우 전주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 토론자 나섰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행 기업구조조정 시장 현황 및 절차단계별 주요 이슈 ▲국내 DIP금융 투자사례 ▲실무에서 발생하는 주요 제약사항과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기업구조혁신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업구조조정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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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용 캠코 사장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재기가능성이 있는 회생절차기업의 자금조달 방안 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DIP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 등 경쟁력 있는 회생기업이 재기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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