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주의 축하?…인류 달 착륙 50주년 앞두고 세계 곳곳서 부분월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나흘 앞두고 16일(현지시간) 세계 곳곳에서 부분월식이 관측된다고 15일 익스프레스 등이 보도했다. 아폴로 11호 선장 닐 암스트롱의 인류 최초 달 착륙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969년 7월 20일 오후 10시 56분에 이뤄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번 월식 현상은 전체적으로 5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식은 '태양-지구-달' 순서로 늘어설 때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는 현상이다.

달이 최대로 가려지는 월식의 절정은 이날 오후 9시31분(UTC기준·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31분)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분월식의 경우 이날 오후 8시(UTC기준)부터 오후 11시까지 3시간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식은 엄브라(umbra)로 불리는 지구의 그림자(본영)가 달 표면의 60% 이상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북부와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호주 서부 등지에서 관측되며 북미에서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세계 항공 관련 기구들은 예측했다.


항공우주매체들은 이번 부분월식이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 우주 차원의 축하 이벤트가 될 것이라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NASA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인 20일 전후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이번주 내내 진행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