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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머리숙여 사죄" 강지환, '성폭행 혐의' 인정…소속사 계약 해지

최종수정 2019.07.16 09:45 기사입력 2019.07.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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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스태프 여성 2명에 대한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가 12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에 심경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에 대한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가 12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에 심경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씨가 자택에서 여성스태프 2명을 성폭행·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강 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강 씨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15일 법무법인 화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저의 잘못에 대한 죄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화이브라더스 측은 16일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씨는 지난 9일 오후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두 명과 술을 마신 후,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1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뒤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온 강 씨는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오빠로서 미안하다"라며 피해자들에 사과했다.


다음은 강지환 공식입장 전문


강지환입니다.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번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죄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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