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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태국장, 일본과 국장급 협의 없이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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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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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일본 지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았던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일본 측과 국장급 협의 없이 13일 귀국했다.


김 국장은 12일 일본 니가타(新潟)에서 열린 일본지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뒤 2박3일 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앞서 김 국장이 일본 방문을 계기로 일본 측 카운터파트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일본 경제보복 조치 등을 논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국장급 협의를 통해 일본 보복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해법 모색의 계기를 찾기를 원했지만 일본 측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은 1∼2달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가장 최근 회의는 지난달 5일 도쿄에서 열렸다.

외교 소식통은 "한일 외교 당국 간 소통은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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