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마르케스 대통령·구티에레즈 메데인 시장 면담
모라비아 문화발전센터 돌아본 뒤 "우리동네 키움센터 규모 키울 것"

중남미를 순방중인 박원순 시장은 12일 오후 1시(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인 플라자메이어에서 이반 두께 마르케스(Iv?n Duque M?rquez)콜롬비아 대통령과 면담하고,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스마트교통 등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남미를 순방중인 박원순 시장은 12일 오후 1시(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인 플라자메이어에서 이반 두께 마르케스(Iv?n Duque M?rquez)콜롬비아 대통령과 면담하고,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스마트교통 등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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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인(콜롬비아)=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1시(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인 플라자메이어에서 이반 두께 마르케스(Iv?n Duque M?rquez) 콜롬비아 대통령과 면담하고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스마트교통 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디지털 시민시장실, 지능형 교통시스템 TOPIS,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행, 서울로 7017,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K-POP에도 큰 관심을 보인 두께 대통령은 "콜롬비아는 아시아 국가 (전쟁) 중 유일하게 한국전에 참전했다"며 "한국-콜롬비아 직항을 만들어 관광을 활성화 하고 보고타에서 진행되는 메트로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모시고 싶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정부 간 관계 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까지 활성화 되면 기업이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하게 될 것이고 양국 관계 가 훨씬 더 강화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오전 8시 플라자메이어에서 페데리코 구티에레즈(Federico Guti?rrez) 메데인 시장과 만나 '서울시-메데인시 간 우호협력 결연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이 두 도시 간 공통 관심사인 도시재생, 교통, 사회혁신, 포용적성장,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도시문제 해결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데인은 콜롬비아 제2의 도시로 세계적인 혁신도시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메데인에는 수도 보고타엔 아직 없는 메트로와 경전철이 이미 운행 중이고 2014년 세계 최초로 공중케이블카를 대중교통으로 개발해 주요 교통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메데인시는 서울시보다 2년 앞서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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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 시장은 오전 9시 산동네 빈민촌에서 도시재생 혁신의 아이콘으로 탈바꿈한 산토도밍고 지역 '모라비아 문화발전센터'를 방문했다. 2005년 설립된 공동체 지원 공간 모라비아 문화발전센터는 빈민가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문화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센터를 둘러 본 박 시장은 "서울에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지금 방과 후 센터 정도가 아니라 규모를 좀 더 키우고 싶다"는 구상을 밝혔다.


메데인(콜롬비아)=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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