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소말리아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소말리아 항구 도시 키스마유의 한 호텔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저명한 소말리아 언론인 겸 TV 프로듀서와 남편 등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직후 소말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알샤바브는 라디오를 통해 자신들이 배후라며 아직도 호텔 안에 조직원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스완 소말리아 주재 유엔 특사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며 유엔은 키스마유 시민과 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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