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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유시민 "이런 상황에서 아베 편드는 사람들, 동경으로 이사 가시든가"

최종수정 2019.07.12 16:11 기사입력 2019.07.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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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 관련 소재 수출 규제 조치를 내려 일본제품과 일본 여행 등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아베 편드는 듯한 발언을 하는 분들은 동경으로 이사를 가시든가"라고 밝혔다/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화면 캡처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 관련 소재 수출 규제 조치를 내려 일본제품과 일본 여행 등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아베 편드는 듯한 발언을 하는 분들은 동경으로 이사를 가시든가"라고 밝혔다/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 관련 소재의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혀 일본제품과 일본 여행 등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런 상황에 아베를 편드는 발언을 하는 분들은 동경으로 이사를 가시든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유 이사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속이 빤히 보인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런 판국에 아베를 편드는 듯한 발언을 하는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한번 해 보셔야 한다"며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이런 것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동경으로 이사를 가시든가"라며 비판했다.


그는 "(아베 총리는) 일단 참의원 선거 앞두고 일본 우익을 결집시키려는 정치적 속셈이 있다"라면서 "국제 관계를 국내 정치나 선거에 이용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두 번째는 한반도에 지금 전개되고 있는 이 평화 무드가 마뜩잖은 것"이라며 "아베 총리는 한반도가 통일로 가까이 가는 걸 원치 않는다. 한반도가 갈라져 있고 때로 전쟁이 나면 한국 전쟁 때처럼 왕창 물건 팔아서 돈도 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정권 교체에 유리한 환경을 한국 사회 내에 만들어주자는 계산도 아베 정권의 일각에서는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은 꾸준히 나오는 정계 복귀설에 대해서는 "저는 정치에서는 유통기한이 끝난 식품하고 똑같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40대 초중반의 장관들을 좀 쓰셨으면 좋겠다. 좀 파닥파닥할 때 헌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유튜브 공동 방송을 다시 할 계획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아직은 계획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전투부대에 있으면 서로 총질할 텐데 이제 다 예편해서 저는 민방위까지 끝난 사람이고 홍 전 대표는 예비군"이라며 "(홍 전 대표는) 언제든지 다시 징집될 수 있거나 자원해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분이다. 제대 군인이 현역하고 똑같은 얼굴을 하고 다니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보수하고 합동(방송)을 해 봤으니까 진보 쪽에도 한 번 해볼까 해서 김어준 총수가 하는 '다스뵈이다'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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