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영국 경제가 5월 반등에 성공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은 5월 영국의 국내총생산(GDP)가 4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국 GDP는 3월과 4월 각각 -0.1%, -0.3%을 기록했다.
이에 3월부터 5월까지 GDP도 직전 3개월 대비 0.3% 증가했다. 5월 영국 경제의 반등은 자동차 생산 회복세가 이끌었다. 다만 서비스는 4월 수준을 유지했다.
영국 5월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6% 였다. 로브 켄트-스미스 ONS 국민계정 담당 책임자는 "IT, 유통 등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GDP가 증가했다"면서 "다만 서비스 부문은 지난해 여름 이후 둔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4월 산업생산 수치는 3월 대비 2.9% 감소해 지난해 대비 1.1% 감소로 수정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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