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오렌지라이프 는 전국 초, 중, 고교 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재정 컨설턴트(FC)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눈높이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용돈관리와 신용관리 등 실생활 속 금융지식을 제공하며 금융업 진로탐색 등 학년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수업이 이뤄진다.
FC 170명이 강사로 참여하며 8월 말까지 전국 36개 학교에서 18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 전무는 "스타트업 증가 등 최근 경제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에는 창업게임과 같은 교구로 학생들이 즐겁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장 금융전문가인 FC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인 만큼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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