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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고위급 전화 회담…"무역협상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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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미ㆍ중 고위급 대표들이 9일(현지시간) 전화 회담을 통해 본격적인 무역협상 재개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날 미 CNBC방송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은 중국측 협상 대표인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 전화 통화를 갖고 양측간 무역 갈등에서 도출된 쟁점 해소를 위한 무역 협상 재개에 대해 논의했다.

CNBC 방송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ㆍ중 양국이 이같은 대화를 적절하게 계속 나누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ㆍ중 양국의 고위급 전화 협상은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일본 오사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무역 담판을 앞두고 실무 조율을 위해 진행된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막대한 관세 부과 등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달 29일 오사카 G20회의에서 만나 추가 관세 부과 중단 및 협상 재개에 합의했었다.

이날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 주최 한 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구입하는 문제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다"면서 "협상에 타임라인은 없으며 속도가 아닌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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