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1년]이정훈 강동구청장 "강동의 행복 위해 더 뛰고 더 고민할 것"
경제 성장의 열매가 주민들의 삶 속에 고루 스며드는 차별 없는 평등한 도시, 더불어 행복한 강동 만들 것...고덕비즈밸리·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준비 착착, 유수 기업유치에도 사활
...지역경제기반 마련·생활 SOC 확충으로 향후 55만 대도시에 맞는 도시 만들 것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주민들과 약속을 되새긴다. 지난해 민선 7기 구정목표를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정하고 ‘새로운 강동, 함께 만드는 강동, 모두가 누리는 강동’ 이라는 3대 목표 아래 7개 중점과제, 9개 분야로 구성된 공약 사업들을 추진했다.
지난 1년 이런 노력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7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 획득으로 돌아왔다.
행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의 행복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민이 중심인 따뜻한 도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구의 기반을 탄탄히 만든 시간이었다.
특히 제1호 공약이라 할 수 있는 ‘노동권익센터’가 문을 연 것을 비롯 올해 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지하철9호선 연장안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도, 세계축제협회가 세계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8.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금상·5년 연속 수상), 2018. WHO 우수사례상(비감염성 질환 관리),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도시재생 산업문화대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CSV 포터상(프로젝트 부문 성과관리 우수상) 수상 등으로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새로운 강동 ? 활력 넘치는 경제, 어디서든 편리한 교통
◆강동의 지도 바꿀 경제단지 조성, 2023년 순차적 완공
고덕비즈밸리·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준비 착착, 유수 기업 유치에도 사활
강동구는 재건축 등이 완료되는 오는 2024년이면 현재 약 43만명의 인구에서 55만 명에 육박하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이 때를 대비해 경제·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새로운 강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미 시작됐다.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는 강동을 새롭게 변화시킬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유통?판매시설과 호텔?컨벤션 센터, R&D 센터 등을 유치해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 지난해 10월 ‘고덕비즈밸리’ 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확정한 후 지난 1월 현재 3차 용지공급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등 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
앞으로 용지공급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랜드마크 기업을 유치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고덕 비즈밸리는 약 235㎡ 규모로 올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3년이면 전체 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천호동을 관통하는 구천면로 주변과 천호역·강동역·길동사거리를 잇는 천호대로변 상업지역을 복합 개발해 양재대로를 따라 성장의 축을 연결, 강동구 전체에 경제적 효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천호대로변 기능 강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했다. 천호대로변을 서울 동부 교통?고용 거점과 업무?상업의 신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강동구 내의 역세권을 동부 수도권 200만 여명이 생활하는 거점으로 육성하고 하남?구리?남양주시 등의 인접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안)을 마련하는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시행했다. 타지역 역세권에 비해 밀도가 낮은 강동구 역세권이 이 사업을 통해 자치구 주도형 콤팩트시티로 전환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에 강일동 연장안이 반영됐다. 강동구는 그동안 강일동 연장 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대규모 지역개발 수요 반영과 상위 계획인 국가철도망과의 연계 필요성, 강일동 지역 일대의 교통대란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적극적으로 해왔다. 다만, 이번 계획에 반영된 것은 광역철도 지정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
◇함께 만드는 강동 ? 노동의 가치 존중, 깨끗하고 푸른 환경
◆노동인권 우선 챙기는 노동권익센터 개소
고령화 속도 발맞춰 어르신 일자리도 점차 확대·지역 일자리 만들기 총력
‘테마힐링 숲길’ 즐기고 ‘암사초록길’ 걷자
이정훈 구청장은 ‘지역 간 계층 간 차별 없는 평등한 도시’를 공약 전면에 내세우며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임 당시 포부를 하나씩 실천에 옮기고 있다.
또, 강동이 가진 천혜의 자산인 자연환경을 문화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
지난 6월20일 강동구 노동권익센터가 강동구에서 유동인구(1일 30만명 추산)가 가장 많은 지역인 천호동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그동안 임시로 운영했던 형태에서 상담실과 교육장·일자리센터 기능을 통합한 센터로 거듭난 것이다.
이곳에서는 노동 상담과 법률 지원, 노동인권교육을진행하고 다양한 노동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추후 노동 실태 조사 및 정책 개발 연구 용역 중이며, 해당 연구 결과에 따라 강동구 노동 정책 5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는 3150명이 참여했는데, 지난해보다 454명 증가한 수치다.
강동구는 빨라지는 고령화 속도에 발맞춰 2022년까지 매년 12%씩 어르신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 목공과 시니어 파브르, 시니어 방범순찰대 등 일자리의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상담 카페 2호점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연계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강동구의 뛰어난 자연 환경을 잘 보존하기 위해 주요 녹지를 ‘생태써클’로 연차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일명 ‘테마힐링 숲길’로, 총 구간은 25km로, 일자산~근린공원(명일·방죽·샘터)~고덕산~암사역사공원~한강(광나루)~성내천~강동대로~서하남IC 입구에 해당한다. 생태 써클을 조성함으로써 생태축을 보호하고 고덕천을 비롯해 근린공원을 친안전 공원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간다.
◇모두가 누리는 강동 ? 균형잡힌, 따뜻한 복지,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 삶의질을 높이는 체육문화
◆생활 SOC 확충으로 누구나 행복한 생활
체육문화·복지 시설 등 미래 세대·약자 배려하는 환경 조성
교육에서 복지까지… 꼼꼼행정 호응 높아
강동구는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 누구나 동네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 도서관, 체육센터, 박물관, 공원, 복지시설을 조성하는 동시에 생활 속 소소한 불편 요소까지 꼼꼼히 살핌으로써 보다 행복한 강동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강동구는 생활체육을 활성하는 시설 건립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노후했던 온조대왕문화체육관(제1구민체육센터)는 지난해 약 1년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지난 1월 재개관했다. 현재는 강일동 지역에 제2구민체육센터와 고덕강일 제2지구에 다목적 체육관, 명일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도서관 인프로가 부족한 둔촌동 지역에는 구립둔촌도서관과 재건축단지 내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성내도서관은 이용객 수요에 맞춰 확정할 계획이다. 명일근린공원 내 건립 예정인 공공도서관은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수준 높게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현재 세 곳으로 2022년까지 총 12개소를 확충한다. 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해 방과 후 돌봄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며, 구립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해 나간다.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을 연계하는 커리어플러스센터를 비롯해, 구립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등을 조성해 장애인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네 명 이상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다자녀가정에 매월 20만 원의 출산특별장려금을 지급하고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어르신사랑방에 공기청정기와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하는 등 꼼꼼하고 세심한 행정을 펴고 있다.
또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민안전보험은 11가지 재해 또는 사고에 대해 보장해 주고 있어 안전 관리의 공공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민선 7기가 출범한 지도 벌써 1년, 주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자 노력했던 지난 시간, 제가 답은 항상 현장에 있고 주민 한분 한분의 의견이 현실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의 이정표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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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도 일관되게 작은 목소리일지라도 주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정책으로 담아내고 내실 있게 실행해 나가겠다.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의 여정에 함께해 주기바란다. 강동의 행복을 위해 더 뛰고, 더 고민하겠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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