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지역사회 금연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전남금연지원센터(화순전남대학교병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담양군과 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흡연예방과 금연치료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 캠페인 운영 등 흡연예방 문화 정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행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문형 금연 캠프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등에서 4박 5일간 입원해 무료건강검진, 금연약 처방, 심리상담, 교육 등을 통해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담양군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2018년도 우리 군 금연클리닉에서의 금연 성공률은 38.7%다”며 “이번 협약으로 금연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들이 금연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