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가 오는 12일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어르신문화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97억2000만원을 들여 웅천지구에 지상 3층 전체면적 272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탁구장과 당구장, 자원봉사실과 상설스포츠실로 꾸며졌다. 2층에는 헬스장과 건강증진실, 다목적체육관이, 3층은 노래교실과 서예실, 뇌 스포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을 위해 옥상에 게이트볼장도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은 회원등록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12일 오전 10시 센터 2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립국악단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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