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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올해 우수벤처기업 52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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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사회공헌·소셜벤처 6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성을 갖춘 52개 벤처기업을 올해의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우수벤처기업 선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주체인 우수벤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정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52개 우수벤처기업의 지난해 평균 고용인원은 45명으로 벤처기업 평균 고용인원(21.7명)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25억원, 지식재산권 18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4.9%로 나타났다. 지난해 벤처기업 평균 매출액, 지식재산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각각 64억원, 8.7건, 3.5%였다.


지속성장 분야에서는 총 20개사가 선정됐으며 평균 매출규모 120억원, 매출증가율 204%, 경상이익증가율 573%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중 최우수 벤처기업으로는 '메디트'가 선정됐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총 15개사가 뽑혔고, 평균 고용규모 71.8명, 고용증가율 104% 등을 창출했다. 최우수 벤처기업은 '엔비에스티'다.


글로벌 분야 우수벤처기업은 10개사로, 평균 수출규모 124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62.4%, 수출 증가율 62.1%의 성과를 냈다. '베리콤'이 최우수 기업으로 꼽혔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10개사의 우수벤처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의 평균 보유 지식재산권 58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중은 6.9%다. '쓰리에이로직스'가 이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분야 창업 3년 미만 기업 중에서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고려해 총 6개사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벤처기업으로는 '알체라'가 뽑혔다. 사회공헌과 소셜벤처 분야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분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혁신기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 중인 벤처기업 4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신청이 이뤄진 만큼 우수벤처 선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선정기업이 한 단계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우수벤처 IR, 홍보담당자 네트워크와 교육, 글로벌 육성프로그램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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