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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안과21병원, 광주전남베트남교민협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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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대표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주종대 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광주전남베트남교민협회 임원단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대표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주종대 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광주전남베트남교민협회 임원단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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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밝은안과21병원(대표원장 윤길중)은 지난 6일 광주전남지역베트남교민협회(회장 우엔 벳 팡, NGUYEN VIET PHONG)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엔 벳 팡 회장을 비롯해 김송희(NGUYEN THI HA) 상임부회장, 웬 득 쯔엉(NGUYEN DUC TRUONG) 감사부 위원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임원단이 참석했다.

양측은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베트남현지 의료봉사 등 차후 진행할 부분들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까지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화를 나눴다.


윤길중 밝은안과21병원 대표원장은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타지에 적응하며 사는 것만으로도 벅찰 분들을 위해 이번 협약체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당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국제학과 교수이기도 한 우엔 벳 팡 회장은 “한국에 정착한지 12년이 됐는데 아직도 한국말이 서툴고 적응을 다 하지 못해 몸이 불편하게 되면 어느 병원에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다”며 “내가 겪었던 일들을 현재 많은 베트남현지교민들도 겪고 있을 텐데 이번 협약을 통해 안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베트남교민협회는 광주, 전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교민들이 한국에서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역, 행정 등 각종 분야에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광주 지역 베트남 현지교민은 5000여 명, 전남지역은 1만3000여 명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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