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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한국 분청사기 원류 밝히는 국제학술대회 개최

최종수정 2019.07.03 17:53 기사입력 2019.07.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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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한국 분청사기 원류 밝히는 국제학술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오는 5일 국제학술대회 ‘한중일 분장자기 현황과 성격’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분장자기의 현황과 성격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분청사기의 원류가 어딘지를 밝힌다.


중국 도자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시에밍량 국립대만대 교수가 자주요를 포함한 자주요계 가마터에서 생산된 척획화 자기의 현상과 특징, 그리고 그 주변 여러 나라 가마터의 척획화 자기나 도기의 실상 및 상호 관계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중국 자주요 도자기의 전문가인 쟈오쉐펑 중국 자주요박물관 관장은 중국과 한국의 자기문화 사이에 나타난 장식기법에 대해 비교한다.


일본도자 연구의 대가인 아라카와 마사아키 일본 가쿠슈인대학 교수는 17세기 이후 일본에서 전개된 백화장 도기의 발전과 다양한 전개 양상을 소개하고, 중국 자주요 도자 및 한국 분청사기와의 관계성에 대하여 논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중국도자기와 한국도자기의 영향 관계를 깊이 연구한 김윤정 고려대 교수가 한국에서 출토된 자주요계 그릇들을 파악하고, 조선시대 분청사기에 반영된 자주요의 특징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이 학술대회를 기획한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도자사 연구자뿐만 아니라 도자기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흥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원류가 밝혀질 의미 있는 자리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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