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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文대통령, 북미회담 사실상 ‘종전선언’ 평가…과도하게 낙관적”

최종수정 2019.07.03 10:20 기사입력 2019.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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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무역보복, 대통령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일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지난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회담에 대해 사실상의 종전선언으로 평가했다”며 “과도하게 낙관적이고 조급한 자세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어떤 실질적 진전도 없는 상황”이라며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너무나 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핵 문제의 복잡성에 비춰볼 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땅을 밟은 것만으로 종전선언이 되고 한반도 평화가 온 것은 결코 아님을 똑똑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열정과 평화 프로세스 앞당기고 싶은 순수한 열정을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판문점 회동에서 대한민국과 문 대통령이 철저히 소외된 사실에 대해서는 진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반면 문 대통령은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일본의 무역보복이 대법원 판결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고 정부 간 외교충돌로 생긴 일인데 어떻게 대통령이 외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일본은 이번 무역보복을 당장 철회해야 하지만 이를 위한 대한민국의 외교적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고 대통령이 책임지고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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