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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펠레’ 강효상 의원, 정치판에서 떠나는 것이 국익"

최종수정 2019.07.01 12:34 기사입력 2019.07.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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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배 같은 정치인들 늘어날수록 국민은 고통받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정의당은 1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강 의원은 자중하든지 넘치는 욕망으로 자중하지 못하겠으면 정치를 그만두든지 하라”라며 “강 의원과 같은 인물이 한 명이라도 더 정치판에서 떠나는 것이 바로 국익”이라고 비판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비무장지대(DMZ)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강 의원은 자신만의 소식통을 들먹거리며 두 정상이 전화통화 정도만 할 것이라고 찬물을 뿌렸다”며 “물론 강 의원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강펠레’라는 칭호를 획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외교사에서 강 의원은 아주 큰 악명을 남겼다”며 “후배 외교관을 통해 한미 정상의 대화록을 정쟁을 위해 무단으로 유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의 치기어린 행각 덕에 해당 외교관은 파면됐고, 대한민국 외교의 신뢰는 크게 훼손됐다”고 덧붙였다.


김 부대변인은 “주목받는 것이 여느 정치인들이라면 가진 욕망이라지만 공동체의 안녕이라는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간신배 같은 정치인들이 늘어날수록 국민은 고통받는다”고 날을 세웠다.

앞서 강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의 외교안보 채널을 동원해 판문점 회동 가능성을 알아봤다"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DMZ 회동은 어렵고, 전화 통화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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