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올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연재난과와 도로교통과 등 4개 협업부서와 22개 시군 담당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설정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개 시군 재해복구 담당자 가운데 신규자가 많고 담당 계장 가운데 처음으로 재해 업무를 맡은 시군이 많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또 자연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지침 해석 미숙에 따른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복구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운영과 피해조사 내용 입력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재해복구 및 피해신고·접수 시 의문이 발생하는 각종 사례를 질문답변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현인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올 때는 피해 예방도 중요하지만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한 이후에 정확한 복구비 산정과 신속한 업무 처리로 도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2019년 재해복구를 책임진다는 소신으로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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