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9일 오후 4시 문래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문래동 수질사고 2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채 구청장을 비롯 최웅식 서울시의원, 고기판 영등포구의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물연구원장, 민간합동조사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채 구청장은 이달 27일부터 현재까지 수질이 안정화되고 기준치 아래로 관리되고 있다는 상수도사업본부 측 발표에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문래동 주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하고,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 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구 차원에서 요청한 노후수도관 교체, ,충분한 생수 지원, 수질 검사 결과 투명한 공개, 필터 비용 지원 및 수도요금 감면, 주민대표를 포함한 주민협의체 구성 등은 대부분 반영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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