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올 상반기 약 22만명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서민들에게 서민금융상품 및 채무조정을 한자리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상담 창구다. 자금지원, 채무조정지원, 고용복지연계, 종합상담, 휴면예금 조회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 11월 부천센터 개소 이후 현재 전국 47곳에 설치돼있다.
올 상반기 통합지원센터 방문자는 총 21만8938명이다. 이중 12만1510명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지원받아 전년 동기대비 방문고객은 5만1944명(31%), 지원실적은 2만2270명(22%)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그동안 서민금융 지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서민금융 현장방문, 지역협의체 운영 등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홍보강화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서민금융진흥원은 밝혔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금융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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