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신세계는 이달 28일 씨티카드와 손잡고 국가대표 직장인 카드로 불리는 '씨티 클리어 카드' 혜택에 백화점, 마트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 할인을 더한 제휴카드를 내놓는다.
씨티 클리어 카드는 대중교통, 식당(점심), 통신비, 온라인 쇼핑, 영화 할인 등 30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담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최대 신용카드 전문사이트인 카드고릴라에서 발표한 지난 한해 시중 카드 인기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세계 씨티 클리어 제휴카드'는 기존 씨티 클리어 카드의 혜택에 더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쓱닷컴, 스타벅스 등 신세계 주요 유통시설에서 최대 7%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신세계가 직장인 타깃으로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3년 동안 매출 비중 1위는 30대가 차지할 정도로 백화점 매출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자기 주도적인 소비와 더불어 구매력이 점점 높아지는 30대 고객들이 백화점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백화점 성장에 큰 축인 30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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