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오신환 “민주당 ‘경제 토론회’ 즉각 수용하고, 한국당 조건 없이 복귀해야”

최종수정 2019.06.21 14:32 기사입력 2019.06.21 14:32

댓글쓰기

“與 ‘국회 정상화’ 기회를 왜 걷어차려는 것인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토론회를 즉각 수용하고, 자유한국당은 조건 없이 국회에 복귀해서 지긋지긋한 국회 파행을 마감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 속초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주도로 어제부터 6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한국당의 등원거부가 계속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은 지금이라도 바로 국회로 들어와야 한다”며 “국회로 들어와서 국정조사를 하고, 예산 심의를 해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엇박자 예산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도 문제지만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민주당이 큰 문제”라며 “최근 민주당의 태도를 보면 추경안 처리를 사실상 포기하고 한국당과 정치공방만 벌이다가 6월 국회를 마감할 생각이 아닌지 의구심을 지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오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경제 청문회 대신 경제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면서 상황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며 “남은 일은 경제 토론회 개최 일정에 합의하고 국회를 정상화하는 일일 뿐인데, 민주당이 수용할 수 없다며 어깃장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이 국회 정상화의 기회를 왜 걷어차려는 것인지 납득할 수 없다”며 “혹여 추경안 처리는 포기하고 경제 실패의 책임을 야당에 돌려서 총선에서 표나 얻어 보자고 하는 심산이라면 민주당 또한 국민적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강원 산불피해와 관련해 “정부가 추경안으로 편성한 재난복구 예산 가운데 피해주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복구비 지원예산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생색내기용 예산들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구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