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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긍정과 부정평가가 각각 45%로 동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에서 55%로 가장 후한 평가를 내렸고 이어 40대 50%, 20대에서 47%, 50대 41%, 60대 이상 35%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1%가 지지를 보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23%)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부정 45% '동률' [갤럽] 원본보기 아이콘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19%), '북한과의 관계 개선'(14%),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복지 확대'(5%)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최저임금 인상'(5%) 등이 지적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8%로 1위를 수성했다. 이어 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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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6481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5명이 응답을 완료, 16%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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