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신일산업은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에는 사물인터넷(IoT) 선풍기로 혁신대상을 받았다.
신일은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IoT 선풍기(SIF-14IOT)'로 제품혁신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와 협업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전원, 바람세기, 타이머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경영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한다.
정윤석 신일 대표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선풍기가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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