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 공공기관들과 '나눔으로 행복한 여름나기' 행사를 통해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애생보육원 등 대구 동구 소재 4개 아동시설을 방문해 진행했다.
또 산단공 임직원들은 아동도서 400권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산단공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머핀 180개를 애생보육원에 전달했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해 올해로 6년째 공동으로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공동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호 산단공 홍보실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매년 두 차례씩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에 산단공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와 빵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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