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내의맛' 송가인 "고등학교 때, 짝퉁신발 신어 놀림받았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TV조선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엄마 송순단을 위해 '효도 풀코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화면 캡처

TV조선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엄마 송순단을 위해 '효도 풀코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TV조선 '미스트롯'으로 큰 인기를 얻은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돈이 없어 짝퉁 신발을 샀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첫 정산을 받은 송가인이 엄마를 모시고 본격적인 효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과 함께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식사를 마친 송가인은 어머니에게 새 옷을 선물하고, 묵직한 용돈 봉투를 건넸다.


이에 송가인의 어머니는 "많이 쓰면 미안하니까 조금씩만 하자"라면서 "나는 너 어릴 때 메이커 옷 한 번 못 입혔는데 내가 이런 선물을 어떻게 받냐"라며 딸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무슨 메이커냐. 애기 때는 금방 큰다"라며 웃었다.


어머니는 "네가 고등학교 때 메이커 안 사준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송가인은 "고등학교 때 다 메이커를 신으니까 나도 신고 싶었다"라면서 "그래서 짝퉁을 구입했는데 신발이 다 모여있으니까 티가 나더라. 한 친구가 내 신발을 들고 '이거 누구 거냐'고 물었다. 짝퉁이 웃기니까. 그때 민망했다"라고 답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송가인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에 "사실 고등학교를 광주에서 다녔다"라며 "돈이 부족해 메이커 신발을 신지 못했고, 짝퉁 신발을 신었다"라고 넉넉하지 못했던 가정 형편을 밝혀 패널들의 안타까움 샀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