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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3당, 초선의원 대담]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패스트트랙 등 이슈의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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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당의 요직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다. '김한길계'로 활동하며 정치 영역을 넓혀온 임 의원은 현재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임 의원은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관을 지냈다. 열린우리당 창당 당시에는 새천년민주당에 잔류했다. 민주당 부대변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 정책특별보좌역 등을 역임했다.

임 의원은 25년간 '여의도 정치'와 인연을 맺은 인물이다. 짧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종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다. 특히 사립유치원 비리 해결을 위한 '유치원 3법' 논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대립을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국회 선거법ㆍ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돼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했다.


▲전북 익산(53세) ▲안양 신성고 ▲숭실대 행정학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민주당 부대변인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국민의당 조직사무부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특보단장 ▲김관영 원내대표 비서실장 ▲제20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간사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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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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