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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제서 욱일기 두른 일본인…서경덕 "국회, '욱일기 금지법' 만들어야"

최종수정 2019.06.11 10:38 기사입력 2019.06.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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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음악축제 '울트라 코리아 2019'에 참석한 한 일본인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몸에 두르고 돌아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음악축제 '울트라 코리아 2019'에 참석한 한 일본인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몸에 두르고 돌아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음악축제 '울트라 코리아 2019'에 참석한 한 일본인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몸에 두르고 돌아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한국 알리기 활동을 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욱일기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서 교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욱일기를 두른 사람의 사진을 게재하며 "지난 이틀동안 같은 내용의 제보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제보 내용에 대해서는 "지난 주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울트라 코리아 2019'라는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 일본인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들고 설쳤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그런데 이를 확인한 한국인들이 페스티벌 경호 측에 항의를 해도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나라 내에서 벌어질 수 있냐"면서 "축제 관계자들은 당연히 이런 상황을 저지해야 마땅했고, (해당 일본인이) 더 반항을 한다면 축제장에서 끌어냈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일본인이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 분명히 '한국에서 욱일기를 펼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에 다 퍼트리고 다닐 게 뻔하기 때문이다"라며 "페스티벌 추최 측에서는 공식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반드시 약속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내에서라도 먼저 '욱일기 금지법'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라며 "국회에서 움직이지 않는 걸 보면 답답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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