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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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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사망사고 90% 이상 구명조끼 미착용··· 6월부터 대국민 캠페인 전개

 서해해경,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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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을 앞두고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서해해경은 바다에 빠졌을 때 구명조끼는 물에서 뜨게 해줄 뿐만 아니라 체온을 유지해 생존에 절대적 역할을 함에도 다수의 국민이 착용을 기피하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6월부터 관계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 축제,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등을 통해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은행, 터미널 등 다중 이용 공간에서 연중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병행키로 했다.


또한, 구명조끼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SNS 등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릴레이식 구명조끼 입기 인증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든 단속된다’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수상레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다중이용 선박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저해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지난 3년간 연안 해역 사망자 77명이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듯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생존율이 매우 낮다”며 “차량에서 안전벨트를 매듯 바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이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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