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MOS 자격시험’ 응시생 전원 합격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정은성)는 MOS 자격시험에서 1학년 응시생 23명 전원이 엑셀과 파워포인트 2개 분야에서 동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MOS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격시험으로 높은 수준의 오피스 활용능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활용능력을 직접 인증함으로 그 공신력과 정확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인증 자격시험이다.

관광경영학과는 1학년을 대상으로 관광산업에서 요구하는 국제적 수준의 자료분석 및 사무능력을 갖추기 위해 개설된 관광통계학 교과목과 연계한 국제공인자격증인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자격시험을 대비한 전공연계 비교과과정(지도교수 양길승)을 운영했다.

박인아 학생(관광경영학과 1학년)은 “학과에서 운영한 MOS 자격시험반에 참여해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국제인증 자격시험에 합격, 자격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또 전공과목인 관광통계학에서 학습한 관광 빅데이터 분석의 기본 프로그램인 엑셀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공연계 비교과과정이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경영학과는 국제적 수준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관광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하계방학에 토익사관학교, 문화관광 콘텐츠 영상제작 및 컴퓨터 활용능력 몰입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