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18곳으로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복합적이고 개별적인 서비스 욕구 해소와 동료 상담 등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가족 전문 서비스 기관이다. 시는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곳과 기초장애인 가족지원센터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초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할 자치구 6곳을 선정해 18개로 늘릴 예정인 서울시는 2020년 센터 설치를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6~65세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이 장례, 결혼 등으로 긴급 돌봄을 필요로 할 때 기초장애인 가족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긴급돌봄 인력도 지원하고 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당사자만이 아닌, 가족도 함께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한 일상 생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는 각 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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