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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자회사 대원씨아이, 신작 2종 중국 웹툰플랫폼 '동만' 론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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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의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신작 웹툰 <구름이 피워낸 꽃>(사진제공=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의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신작 웹툰 <구름이 피워낸 꽃>(사진제공=대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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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 는 자회사 대원씨아이가 신작 웹툰 2종을 중국 '동만(중국 인기 웹툰 플랫폼)'에 다음달 론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중국 서비스 예정인 작품은 '구름이 피워낸 꽃' '첫사랑입니다만' 등이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웹툰을 통해 4월과 5월 각각 독점 연재를 시작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원씨아이의 신작 웹툰이다.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지 한 달여 남짓 만에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업계는 대원씨아이의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사업 확대 노력의 결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구름이 피워낸 꽃'은 홀대 받는 어린 왕녀 '홍련'이 진정한 왕녀로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궁중로맨스물이다.


'첫사랑입니다만'은 이노 작가의 인기 동명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이다. 첫사랑을 숨기고 싶은 그녀 '은재'와 이를 밝히고 싶어하는 그 '문영' 사이의 현대로맨스를 담고 있다.

황민호 대원씨아이 부사장은 "중국 시장은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신작들의 동만 플랫폼 진출은 자사의 다양한 킬러 콘텐츠가 중국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하반기에 대원씨아이는 '복원가의 집'을 비롯한 5~6편의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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