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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산림박물관 ‘행복한 퀼트나라’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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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산림박물관 ‘행복한 퀼트나라’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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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영광산림박물관에서 오는 16일까지 ‘행복한 퀼트나라’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생활용품, 가방, 출산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퀼트작품 250점과 200여 조각의 천을 잇고 누빈 대형 퀼트 벽걸이 20점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전통패턴을 이용한 전통퀼트와 천과 실로 그림을 그리듯 수놓는 아트 퀼트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대작들을 만날 수 있다.


작은 조각 천을 잇고 다시 얇은 솜을 덧대 작품을 완성해가는 퀼트는 한 땀 한 땀 손바느질이 탄생시키는 예술이다.


자투리 천만 있으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주부들의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퀼트를 사랑하는 모임은 영광읍에서 퀼트를 가르쳐주는 ‘행복한 퀼트나라’ 수강생들이 주축으로 5년 전 결성됐다.


한 달에 한 번 서로가 만든 작품을 보고 정보를 공유하며 현재 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015년 9월 8일 개관한 영광산림박물관에 기획전시실을 마련해 지역 예술가의 전시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은주 강사는 “영광산림박물관에 이렇게 좋은 전시실이 있는 줄 몰랐다”며 “우리가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을 지역 예술가에게 연중 개방하고 있으므로 많은 전시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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