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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일본 CBT 호조…넷마블 반등할까?

최종수정 2019.06.01 13:48 기사입력 2019.06.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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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일본 CBT 호조…넷마블 반등할까?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넷마블 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가 일본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기대 이상의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실적 반등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1.33%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넷마블의 주가는 직전달 말 대비 10.20% 빠지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7.34% 하락했다.


하지만 일곱 개의 대죄가 일본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는 넷마블의 블록버스터 신작이다.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서 CBT를 실시한 후 오는 4일 일본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CBT 유저의 26%가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정식출시 후 다시 플레이 하겠다는 응답률 97.9%였고 첫인상과 재미 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증권가는 이 게임의 장기 흥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매출순위 최상위권을 기록중인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매출순위 10위권을 꾸준히 유지중인 포켓몬고의 흥행요소를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흥행 기대된다"며 "일본과 국내 선출시 이후 내년엔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곱 개의 대죄에 대해 "기본적인 게임구성은 페그오와 유사한 형태이며 주요 수익모델은 캐릭터 수집을 위한 확률형 아이템(가챠)과 의상 아이템으로 구성될 전망"이라며 "출시 초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와 달리 PLC(Product Life Cycle)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페그오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4년 이상 장기흥행 기록 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이 601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신작 일곱 개의 대죄의 일본과 국내 출시와 BTS월드 글로벌 출시로 6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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