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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첫 발 뗀 홈쇼핑 협의체…송출수수료 협상도 이뤄질까

최종수정 2019.06.02 06:00 기사입력 2019.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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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 첫 발 뗀 홈쇼핑 협의체…송출수수료 협상도 이뤄질까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TV홈쇼핑, T커머스, IPTV 관계자가 참석하는 '송출수수료 협의체'가 드디어 논의의 첫 발을 내딛었다. 주요 쟁점 중 하나인 송출수수료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평행선이지만, 3차까지 이르는 회의에서 제대로된 주제도 정하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있었던 4차 협의체 회의에서는 몇가지 주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대화가 오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차 회의까지는 양측의 입장차가 너무 커 회의의 주제도 정하지 못하고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왔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TV홈쇼핑의 높은 판매수수료율이 지적되면서 촉발된 문제는 결국 송출수수료까지 확대 공론화됐다. 이후 이 문제를 논의할 협의체에서 TV홈쇼핑 측은 송출 수수료가 주요 의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IPTV 측은 판매수수료율을 비롯한 중소 납품업체 상생안 논의를 우선해야 한다고 맞섰다. 정치권과 정부가 중재에 나서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민간 협의체 형식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4차 회의에서는 IPTV측이 중소 납품업체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TV홈쇼핑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IPTV협회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IPTV협회가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상시 VOD 서비스를 제안했다"며 "TV홈쇼핑 협회는 이를 긍정적인 안으로 받아들이고 홈쇼핑 사들과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송출수수료 계약 절차와 관련한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송출수수료 계약 가이드와 표준계약서는 만들어진지 이미 수년이 지났기 때문에 세부조정에 대해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TV홈쇼핑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을 특정해 수정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이제부터 수정에 나서자는 것에 의견이 모아진 것"이라며 "계약 절차와 관련된 부분은 관계당국과의 협의까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좀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상에서 대화의 물꼬가 틔였기 때문에 매주 마지막주 금요일에 하던 정례회의 이외에도 더 자주 대화를 하기로 했다. 구제적인 일정은 회의참석자들이 조정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사안이 있으면 수시로 만나 논의를 하기로 한 것이다.


반면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인 송출수수료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홈쇼핑 업계에서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일단 어떠한 대화라도 시작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송출수수료 문제에 대한 시각차가 너무 커 사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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