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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만5000명 참여 역대급 사이버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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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디도스 공격에 사이버대피소 입주까지…'실전 같은 훈련'

KISA, 2만5000명 참여 역대급 사이버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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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간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KISA는 정부의 을지태극훈련 기간인 29~30일 동안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주요 통신사업자·백신사(社)와 가상통화 취급업소 등 60개 민간 기업 총 2만5815명이 참여한다. 역대 모의훈련 중 최대 규모다.


참여 기업별 맞춤형 시나리오에 따라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및 대응 훈련, 대규모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전송 후 사이버대피소 입주 등 실전형 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지난해 '핵 더 키사' 행사 입상자 등 최정상 화이트해커를 투입해 민간 23개 웹사이트 대상 모의침투를 진행하고 위협이 되는 취약점은 발견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해킹메일 예방을 위해 참여기업의 메일서버등록제(SPF) 적용 여부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랜섬웨어 공격 대비를 위한 오프라인백업 점검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사이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KISA 모의 훈련에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며 "KISA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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