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문용린(71) 전 교육부 장관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문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은 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제 40대 교육부 장관, 제 40대 한국교육학회 회장, 제 19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제 20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교문화재단은 1991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올바른 교육문화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사회·문학·문화예술·장학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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