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조현옥 靑인사수석 "국민 눈높이 안맞는 인사로 심려끼쳐 유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조현옥 인사수석은 28일 "참 열심히 하느라고 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들이 있어서 여러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간 잇따른 고위공직자 후보자 낙마로 정치권에서 '인사참사'란 지적이 나온 가운데 조 인사수석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신임 인사수석을 발표하기 위한 마지막 브리핑을 갖고 "새로 오는 인사수석이 여러 요구와 기대들을 충족시켜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청와대비서실 인사수석에 김외숙 현 법제처장(52ㆍ사법고시 31회)을 임명했다고 조 인사수석이 직접 발표했다. 김 신임 인사수석은 오는 30일부터 공식 근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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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문재인정부 청와대 출범멤버로 합류했던 조 인사수석은 이날 인사브리핑을 끝으로 만 2년의 근무를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이로써 현 수석급 참모진 중 1기 멤버는 실장으로 승진한 김수현 정책실장을 제외하고 조국 민정수석이 유일하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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