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본격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6월을 앞두고 냉감 소재 골프웨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무더위에서도 체력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라운드를 즐기려면 계절에 맞는 골프웨어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온도 조절뿐만 아니라 피부에 해로운 직사광선을 피하는 데 유용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돼 눈길을 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도심보다 일찍 찾아온 필드 위 더위를 대비해 냉감 긴소매 셔츠를 활용한 쿨링 레이어드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힐크릭의 모션 쿨링 이너는 여름까지 착용하기 좋은 긴팔 냉감 티셔츠로 몸에 딱 맞는 핏에 깔끔한 화이트와 민트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반팔 티셔츠 등에 레이어드하기 좋다. 접촉 냉감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열기를 쉽게 배출하고 시원한 감촉을 제공하며 신축성 역시 뛰어나 스윙 동작에도 움직임이 편안하다. 얇은 소재임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펀칭 민소매 티셔츠는 냉감 이너와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통기성이 뛰어난 퍼포먼스 웨어로 활용하기 좋다. 펀칭된 소재로 착용 시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주며, 넥라인과 밑단의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배색에 가슴부에는 힐크릭 빅로고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속건성 및 자외선 차단율 97.5%의 기능성 소재로 봄, 여름 필드룩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너 위에 롱베스트를 매치하면 보다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여름 골프에 최적화된 여성용 골프웨어 제품도 선보였다. 힐크릭은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과거 유행했던 나팔바지 스타일을 접목한 팬츠를 선보였다. '스트레치 부츠컷 팬츠'는 흡한속건의 가벼운 고신축성 소재를 적용한 팬츠로 무릎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땀을 즉각적으로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해 여름철 필드 룩으로 손색이 없다. 색상은 다크 네이비, 화이트 두 가지다.
시원하게 골프를 즐기려는 부부 또는 커플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의상도 있다. 와이드앵글은 무더위 해소에 특화된 기능성 소재를 갖추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하는 실용적인 커플 룩을 소개했다. 'W 리미티드 여름 라인'과 'W 아이스 냉감 라인'이 대표적이다. 화이트 또는 블루 계열의 밝은 컬러를 이용해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주도록 신경 썼다.
와이드앵글의 남성용 W 리미티드 반팔 티셔츠와 여성용 W 리미티드 블록형 슬리브리스는 필드 위 최상의 플레이를 제공하는 여름 티셔츠다. 바느질 선을 없애고 천을 붙이는 무봉제 기법을 사용해 상체 움직임이 큰 동작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와이드앵글의 'W'를 디자인 패턴으로 사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완성해준다. 남성용 W 리미티드 여름 팬츠와 여성용 W 리미티드 원포인트 냉감 큐롯은 상의와 동일한 파스텔 톤 블루 컬러로 코디해 스타일 완성도를 높이기에 좋다.
남성 골퍼를 위한 W.아이스 배색 티셔츠와 여성 골퍼를 위한 W.아이스 카라 티셔츠도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최적화됐다. 땀 흡수와 배출이 우수한 흡습 속건 소재에 냉감 프린트를 적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땀이 많은 신체 부위마다 통풍이 잘 되는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 시선이 집중되는 상체 티셔츠는 밝은 화이트, 하의는 블랙 또는 카키 계열로 컬러 대비를 줘 시원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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