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환타와 오렌지빛 컬래버레이션…선미 사랑스러운 모습 뽐내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가 여름 시즌을 공략하기 위해 음료 브랜드 '환타'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28일 헤드에 따르면 핫 썸머 시즌을 위한 이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플레이 더 서머 파티(Play the Summer Party)'를 콘셉트로 환타의 로고가 유쾌하게 보여지는 레트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환타와 헤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컬러를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이트, 블랙, 네이비를 베이직 컬러로 하여 오렌지 컬러와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코발트 블루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

아이템은 스포티 상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이다. 스포티 상품은 비치웨어를 기본으로 한다. 래시가드, 비키니 등11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헤드만의 기술력을 함께 보여준다. 라이프스타일 상품은 기본 티셔츠, 로브, 파자마 등 16개 스타일로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채웠다.

헤드 모델인 가수 선미와의 만남도 눈 여겨 볼 만하다. 헤드의 뉴트로 디자인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는 가수 선미는 이번 환타 컬래버레이션 화보에서도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헤드 관계자는 "환타와의 협업은 한여름 시원하고 새로운 헤드의 모습을 선사하는 데에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며 "계속되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와 더불어 헤드는 브랜드가 가진 헤리티지를 지키면서 밀레니얼 고객들에게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는 이번 환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며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에서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당 상품 15% 할인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품 가격은 ▲티셔츠 3만9000~5만9000원 ▲래시가드 4만9000~6만9000원 ▲수영복 8만9000원 ▲로브 8만9000원 ▲파자마 10만9000원 ▲액세서리 2만9000~3만9000원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