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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테라젠이텍스 "文 대통령, 바이오헬스 육성…유전체 정보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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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유전체 서열분석 서비스 제공업체 테라젠이텍스가 강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시장점유율을 3배 늘리겠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1시32분 테라젠이텍스는 전날보다 8.77% 오른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전략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대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데이터가 의료기술 혁신의 핵심 기반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전체나 의료이용, 건강상태 정보를 수집해 국립중앙인체자원 은행에 보관하고, 신약 등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전체 정보와 건강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최우선 정책으로 강조하면서 테라젠이텍스 등 유전체 분석 업체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기반의 진단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암 치료를 위한 생체 데이터 제공 분야’에서 특허를 취득하는 등 현재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에서만 2건의 특허를 보유,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현재 암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및 조직 분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약 개발 및 바이오 마커 발굴 등에 나서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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