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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돌아선 독일 경제, 1분기 GDP 0.4%↑…예상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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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가계지출 증가 등 내수 호조에 힘입어 플러스로 돌아섰다.


15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기 대비 0.4%(계절 조정 예비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은 0.7%를 나타냈다. 이 또한 예상치에 부합한다. 가계지출 증가, 건설부문 호조가 내수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렉스 라이브는 "독일 경제가 1분기 반등했다"면서도 "여전히 경제 성장이 부진함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관세 부과 결정,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긴장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발표된 독일 5월 ZEW경기기대지수는 -2.1%로, 전월(3.1)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는 무역전쟁이 다시 난관에 빠지며 수출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라고 ZEW는 덧붙였다.


앞서 독일경제연구소(DIW) 등 독일 5대 경제연구소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0.8%로 낮추기도 했다. 독일 경제는 GDP의 14%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 침체 등으로 인해 지난해 3분기 -0.2%, 4분기에는 0%를 기록했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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