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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오감으로’, 실패박람회 이달 대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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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이달 21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2019 실패박람회 in 대전-실패를 감각하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처음 열린데 이어 올해부터는 4개 권역으로 행사 영역을 확대, 충청권에선 대전을 개최지로 정했다. 행사장에선 실패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개선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취지의 지역별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대전은 지역의 다양한 실패 사례를 발굴, 재조명하고 해법을 찾아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실패한 사례를 단순히 전달 또는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고, 듣고, 말하고, 먹는다’ 4개 섹션에 맞춰 체험·전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피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전환한다는 데 초점을 둔다는 것이다.


또 소상공인, 실업자, 경력단절, 취업지원 등 곤란을 겪는 시민에게 사회안전망 정책을 소개하고 전문컨설팅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 산하 8개 정부기관과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 5개 대전시 기관이 참여하는 정책마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극복할 때 ‘성공’이라는 결실을 얻게 된다는 것에 의미를 둬 행사를 기획·진행하겠다”며 “시는 박람회가 실패 경험을 공유·공감하는 자리가 돼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실패에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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