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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美뉴욕·워싱턴서 6·25참전용사 증언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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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25일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 인근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6.25전쟁 당시 숨진 국군의 유해를 발굴한 뒤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0월25일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 인근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6.25전쟁 당시 숨진 국군의 유해를 발굴한 뒤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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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증언청취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미국 동부 지역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500여명이 거주 중이다. 이 중 130여명이 유해소재 증언청취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가족의 경우 유전자 DNA 샘플 채취도 병행한다.

국방부는 "증언청취회는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전투경험과 유해소재에 대한 증언을 영상과 문서로 기록하는 사업으로 발굴지역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언청취회는 현지시간으로 15일과 18일 각각 뉴욕과 워싱턴에서 실시된다.


해외지역 증언청취회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국방부는 현재까지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200여건의 전투기록 및 유해소재에 대한 증언을 확보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증언청취회에선 미 7사단 카투사 출신 허문석(85)옹으로부터 6?25전쟁 격전지였던 철원 포크찹고지 전투 당시의 미군 방어진지 요도와 미수습 전사자들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전달 받기도 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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